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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처의 자연요법이 의학의 일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무면허 의료인등에
의하여 무분별하게 도입되고 있고, 의학으로서의 기능보다는 무자격자의 생계유지의 방편으로 이용되고 있어, 국민건강에 미치는 부작용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런 배후에는 기존 의학계의 보수적인 태도도 한 몫을 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우리 한의계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하여 폐쇄적인 한의학에서 탈피하여 세계화를 위한 초석을 다짐과 동시에 그 동안 무관심하게 다루었던 자연요법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1996년 자연요법학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본 학회에서는 기존의 침구학, 약물학 위주에서 벗어나 아로마(향기)요법, 신소재치료법, 식이요법, 발효요법, 색깔요법, 동종요법, 인도의학(아유르베다) 등 다양한 자연요법을 적극적으로 수용, 전통적인 한의학과 접목해 환자 치료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본 학회에서는 설립이래 각 요법이 성행하는 국내외 현지 연수를 비롯해 정기적인 세미나와 워크샵을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또 장래 국민 건강을 담당할 한의학과 학생들이 일찍부터 자연요법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위해 자연요법을 정규 학사 과정에 포함시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 학회는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며 자연요법이 국민건강에 기여하리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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